젊은 환자의 대장암, 유전자·세포 구조 뚜렷이 다르다
원제 Distinct cellular and genetic differences in colorectal cancer in young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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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oint
50세 미만에서 대장암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연구팀이 젊은 환자의 종양이 세포 구성과 유전자 활동에서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처음으로 대규모로 규명했다.
핵심 요약
- Dana-Farber 암 연구소와 Mass General Brigham, Broad Institute 연구팀이 젊은 환자의 대장암이 더 공격적인 이유에 대한 생물학적 단서를 밝혔다.
- Nature Medicine에 발표된 이 연구는 29세부터 90세 이상까지 189개 암 표본을 분석했으며, 이 중 50세 미만 진단 사례 54건과 50세 이상 135건을 포함했다.
- 단일핵 RNA 염기서열 분석 기술로 85만 개 이상의 암세포와 종양 내 다른 세포들의 유전자 활동을 측정했다.
- 젊은 환자의 종양에서는 결합 조직과 지지 세포의 비율이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이는 여러 암종에서 항암제 내성과 연관되어 있다.
- 젊은 환자는 또한 단백질을 만들지 않으면서 유전자를 조절하는 장쇄 비암호화 RNA의 활동이 높았으며, 일부는 여러 암세포 유형에 반복 나타났다.
- 젊은 환자의 종양에서는 암세포들이 이동하고 주변 조직을 침범할 수 있도록 돕는 세포 간 신호 전달이 더 강하게 활동했다.
- 연구팀은 추가 564개 종양의 유전자 활동 데이터와 712개 종양의 염색 조직 이미지 컴퓨터 분석으로 이 패턴을 확인했다.
- 2013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에서 50세 미만 대장암 진단률이 연 2.9% 증가했으며, 2026년 미국암학회 보고서에서 이 연령대의 주요 암 사망 원인으로 지목됐다.
- 젊은 환자들은 진행된 단계에서 진단될 확률도 높아, 조기 발병 질환의 생물학을 더 잘 이해할 필요성이 강조된다.
- 이 연구 결과는 이러한 차이가 더 공격적인 질환을 야기하는지에 대한 증거는 아직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 향후 연구는 종양 내 면역 반응의 차이, 이러한 변화가 암 성장과 전이에 미치는 영향, 예방 또는 치료 기회 제공 여부를 탐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