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년 전 멸종된 포유동물 2종, 파푸아에서 재발견
원제 Tiny possum and glider thought extinct for 6000 years found in remote West Pap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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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oint
수천 년간 사라진 것으로 여겨졌던 종이 동시에 두 종 발견되는 것은 생물 보존학에서 극히 드문 사건이며, 원주민 지식과 현대 과학의 협력이 어떻게 멸종종 재발견을 가능하게 하는지 보여준다.
핵심 요약
- 서파푸아 열대우림에서 6000년 전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두 종의 유대동물이 발견됐다.
- 첫째는 각 손가락에 초장 손가락이 있는 피그미 긴손가락주머니쥐로, 빙하기 때 호주에서 사라졌으며 몸무게 약 200g이다.
- 이 주머니쥐의 네 번째 손가락은 다른 손가락의 2배 길이로, 나무를 파서 천공성 곤충 유충을 먹는 데 도움이 된다.
- 둘째는 꼬리가 나뭇가지를 감쌀 수 있는 고리꼬리활강포유류(ring-tailed glider)로, 호주 친척종처럼 큰 나무의 빈 공간에서 산다.
- 화석, 오래된 사진, 표본을 분석하고 파푸아 원주민 탐방켈로우와 마이브랏 마을의 장로들의 도움으로 이 종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 과학자들은 지역 주민이 활강포유류를 신성하게 여겨 사냥하거나 이름을 언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목재 벌채로 활강포유류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어, 지역 주민의 동의 없이 벌채할 수 없도록 산림의 원주민 소유권 확보를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 호주 과학자 팀 플래너리는 한 종의 재발견도 예외적이지만 두 종의 재발견은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