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프트웨어는 만드는 사람의 철학을 담아야 한다
원제 Someone behind the softw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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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oint
기술 진보와 업무 자동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시대에, 제품이 만드는 사람의 철학을 잃어가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
핵심 요약
- 좋은 제품은 만드는 사람의 경험, 가치관, 관점이 묻어난다. 같은 고객과 기술을 접해도 팀의 철학에 따라 다른 결과물이 나온다.
- Linear의 창립자는 직관을 의사결정의 중심에 둔다. 직관이란 경험을 통해 고객과 시장을 이해하고 그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지, 개인의 선호도가 아니다.
- 제품의 '영혼'은 만드는 사람이 무엇에 주목하고, 무엇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무엇을 계속 다듬는지에서 나온다. 개별 기능이 완벽해도 전체 철학과 맞지 않으면 제품을 망칠 수 있다.
- 최근 많은 제품들이 잡다해 보인다. 기술이 할 수 있는 것을 추가하는 데만 집중하고, 핵심 문제를 어떻게 형태로 만들지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 기존 기능을 새로 생각하는 것보다 새 기능을 추가하는 게 쉬워서 제품이 통일된 관점 없는 능력들의 모음이 되어간다.
- AI 에이전트가 개별적으로 독립적인 변화를 만들면, 각 변화는 나름 합리적이지만 전체적으로는 통일성 없는 프랑켄슈타인이 된다.
- 공유하는 관점과 철학이 없으면 제품은 모든 결과물들의 평균이 되고, 캐릭터를 주던 선택들이 날마다 희석된다.
- 더 많은 기능이 작동하지만, 그 뒤에 의도를 가진 사람을 느끼기 어려워진다. 제작자의 철학이 아닌 기계적 공정만 남는다.
- 소프트웨어 개발이 쉬워지는 만큼, 개발자들이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관점을 더 오래 따를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