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석유비축량 42년 최저로 내려앉아
원제 U.S. Strategic Petroleum Reserve Falls to Lowest Level Since 1982
126 포인트댓글 150
Key Point
전략석유비축량이 법정 최저선에 근접해 에너지 안보 대응 능력이 심각해질 우려가 있으며, 향후 공급 이상 시 미국의 시장 개입 여지가 크게 제한될 수 있다.
핵심 요약
- 미국 전략석유비축량이 9월 18일 기준 2억 8,460만 배럴로 1982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 한 주 뒤 2억 8,380만 배럴까지 하락했으며, 올해 초 2억 배럴 아래로 내려간 이후 1983년 수준을 또 한 번 넘어서게 됐다.
- 2022년 3월 트럼프 행정부가 승인한 1억 7,200만 배럴의 방출과 국제에너지기구 32개국이 동참한 4억 배럴 규모의 조정 방출이 주요 원인이다.
- 행정부는 약 1억 배럴을 내년 내에 납세자 부담 없이 다시 채우겠다고 했지만, 연방법상 운영 최저선인 2억 5,240만 배럴에 가까워지고 있다.
- 셸, 비톨, 트래피구라와 맺은 스왑 계약 1억 3,300만 배럴은 1배럴당 1.25배럴 반환 조건으로 내년 초부터 반환 예정이다.
- 대서양협의회 에너지 분석가 벤 케이힐은 추가 방출이 '우리가 옵션을 다 쓰고 있다는 인식으로 시장에 압박을 주어 자기 패배적'이라고 경고했다.
- 호르무즈 해협 유동량이 전쟁 이전 수준의 3분의 1 정도인 상황에서 신규 공급 부족을 비축량 감소로 메우고 있으며, 이를 '석유 신용카드로 살아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