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판 인식 감시 카메라, 개인정보 논란 속 확산

Key Point
개인정보 보호와 공공 안전이라는 근본적 가치 충돌을 미국 사례를 통해 보여주며, 한국에서도 공공 감시 카메라 확대 추진 시 벌어질 수 있는 논쟁의 참고가 된다.
핵심 요약
- Flock Safety는 자동 번호판 인식 카메라를 통해 미국 경찰청의 40%와 계약하고 50개 주에서 13만여 대를 운영 중이다.
- 카메라는 번호판뿐 아니라 차량의 제조사·모델·색상을 기록하며, 경찰이 영장 없이 체포 증거로 활용할 수 있다.
- 회사 창립자 랭글리는 범죄 수사 성공 사례를 강조하며 안전을 위한 프라이버시 포기를 정당화한다.
- 그러나 미국인 절반 가까이가 자동 번호판 인식 기술에 반대하며, 전국적으로 카메라 파괴·절도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 반(反)감시 커뮤니티는 DeFlock 앱으로 카메라 위치를 맵핑하고 법적 자원을 제공하며 운동을 펼치고 있다.
- 랭글리가 반대 운동을 '테러리스트'로 부른 발언은 합의 없는 감시 체계에 대한 거부감을 증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