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 전자책 리더기 화면의 수직 줄무늬 버그 추적기
Key Point
저가 전자책 리더기의 숨겨진 하드웨어/펌웨어 버그를 AI와 함께 수동으로 추적한 기술 탐정 과정으로, 복잡한 문제 해결에서 AI 도구의 한계와 인간의 직관이 어떻게 협력하는지 보여준다.
핵심 요약
- 저자가 초소형 e-ink 리더기 Xteink X3를 구입해 오픈소스 CrossPoint 펌웨어를 설치한 후 회색조 이미지가 검게 렌더링되는 버그를 발견했다.
- CrossPoint의 회색조 렌더링은 검은색 베이스를 먼저 그린 후 특정 픽셀을 부분적으로 흰색으로 이동시키는 '너지' 펄스를 적용하는 방식인데, 뷰어 앱이 너지 단계를 건너뛰고 있었다.
- 더 심각한 문제는 사진에서 선명하게 보이는 수직 줄무늬로, GPT-6 Astra와 협력해 조사했지만 Floyd–Steinberg 디더링 패턴과 화면의 실제 줄무늬를 구분하기 어려웠다.
- FFT(고속 푸리에 변환)를 이용했으나 Astra가 디더링 텍스처 패턴을 실제 줄무늬로 착각하는 바람에 막혔고, Fable 5.1로 전환해 각 열의 밝기를 평균화하는 방식으로 줄무늬 신호를 분리하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