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축구, 부모의 비매너 막으려 '검은 카드' 도입

Key Point
부모의 욕설과 폭력이 청소년 스포츠 활동에 미치는 부작용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경기를 취소할 수 있는 강력한 제재 수단을 도입한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핵심 요약
- 루마니아축구연맹이 청소년 경기에서 부모와 관중의 폭언·폭행을 제재하는 '검은 카드'를 축구에서 처음 도입했다.
- 검은 카드는 3단계 절차의 마지막 단계로, 먼저 경기를 임시 중단해 감독들이 부모·관중에 진정을 요구한다.
- 이 과정에서도 비매너가 계속되면 경기를 10분간 중단했다가 재개하고, 여전히 행동이 개선되지 않으면 최종적으로 경기를 영구 취소한다.
- 이 제도는 젊은 선수뿐 아니라 코칭 스태프, 심판, 다른 부모와 관중을 보호하기 위해 고안됐다.
- 루마니아축구연맹은 130개 모든 아카데미에 행동수칙 포스터와 절차 설명 자료를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