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2025년 처음으로 원자력 발전 넘어
원제 Solar surpasses nuclear power globally for first time
279 포인트댓글 157

Key Point
원자력은 25년 이상 정체되었으나 태양광은 연 27% 이상 성장하며 에너지 시장의 판도가 급격히 변하고 있고, 원자력 기업들이 투자 유치에 실패하면서 시장 현실이 산업의 낙관론과 심각하게 괴리되었다.
핵심 요약
- WNISR 2026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4월 글로벌 월간 태양광 발전량이 처음으로 원자력을 초과했고, 2026년 3월부터 5월까지 태양광과 풍력이 개별적으로 매달 원자력을 넘어섰다.
- 2025년 전체 태양광 발전량은 전년 대비 30% 증가해 처음으로 원자력의 연간 발전량을 초과했으며, 원자력 발전량은 1.1% 증가했다.
- 글로벌 태양광 용량은 510GW 증가해 2,383GW가 되며 전년 대비 27% 증가했고, 풍력은 159GW 증가해 1,291GW에 달했으나, 원자력은 1.5GW만 증가해 399.5GW에 머물렀다.
- 원자력 용량은 지난 25년 이상 거의 증가하지 않았으며, 원자력이 전체 전력 생산의 8.8%로 5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에 내려앉았다.
- 2025년 원자력은 4기의 원전이 가동 시작했고 7기가 폐지되어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순 마이너스 균형을 기록했다.
- 지난 20년간 세계적으로 104기가 건설됐으나 106기가 폐지됐으며, 중국이 52GW를 추가한 반면 중국 외 지역은 30.7GW가 감소했다.
- 건설 중인 원전은 73기(역사상 1987년 이후 최다)이며 중국이 37기, 러시아 기술이 29기에 포함됐고, 2023~2025년 준공한 16기 모두 일정을 놓쳤으며 평균 10.9년이 소요됐다.
- 2025년 건설 착공이 12기로 2010년 이후 최고였으며, 2020~2025년 52기 중 1기를 제외한 모두가 중국 또는 러시아 산업과 연루됐다.
- 소형모듈원전(SMR)은 수십 년 동안 약속됐지만 상용화되지 못했으며, 캐나다가 BWRX-300 건설을 시작했고 미국은 연방 자금으로 여러 프로젝트를 지원 중이지만 상용 운영까지 수년이 남았다.
- 일부 SMR 설계는 대형 원전보다 2~30배 많은 핵폐기물을 생성할 수 있으며, SMR 개발은 여전히 공적 자금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 IEA PVPS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태양광 설치량이 약 690GW로 WNISR 집계보다 180GW 많아, 실제 격차는 보고서에 표시된 것보다 더 크다.
- 배터리 저장 시스템은 누적 용량의 78% 이상이 2023~2025년에 설치됐으며, 2025년 그리드급 배터리 배포가 104GW와 257GWh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