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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폐석탄광을 유럽 최대 인공호수군으로 변모

원제 Germany transforms former coal mines into Europe's largest lake land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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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oint

풍경을 망친 광산 구덩이를 30년 이상 기술과 투자로 유럽 최대 규모의 관광 호수지대로 변모시킨 대규모 토지 재생 사업의 완성 단계가 시작되고 있다.

핵심 요약

  • 동독 시대 2억 톤 이상의 갈탄을 캐낸 루사티아 지역의 채굴지를 1967년부터 호수로 복원하는 프로젝트가 올 4월 완성을 앞두고 있다.
  • 23개의 인공호수로 이루어진 루사티아 호수지대는 총 수면적 14,000헥타르로 이탈리아의 코모호(146㎢)와 거의 같은 규모인 144㎢에 달한다.
  • 이 호수군은 자연적으로 호수가 형성되지 않는 자갈과 모래가 많은 모레인 지형에서 인공 관개를 통해 조성되었으며, 지표수가 없는 경우 지하수와 우수만으로는 80~100년이 소요된다.
  • 네이세·슈프레·슈바르처 엘스터 강의 물을 인공호수로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며, 산성수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선박·발전소·어업에 영향을 주지 않는 조건에서만 관개를 진행한다.
  • 루사티아 및 중부독일 광산청(LMBV)이 책임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70억 유로를 투입했고, 앞으로 25년간 추가로 48억 유로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 연방정부가 75%, 각 주가 25%를 부담하며 EU 자금은 투입되지 않는다.
  • 마지막 대형 프로젝트인 세들리츠호는 1,400헥타르 규모로 4월 24일 개장하며 루사티아 호수지대에서 가장 큰 레크리에이션 호수가 된다.
  • 6월 29일에는 5개 호수가 운하로 연결되어 약 5,000헥타르의 연속 항해 구간이 조성되며, 전체 호수를 건너려면 약 50km를 이동해야 한다.
  • 2025년 10인 이상 수용 시설에서 약 80만 숙박이 등록되었으며, 특히 체코 시장에서 전년 대비 12.7% 증가한 23,063건의 숙박이 기록되었다.
  • 관광협회는 장기적으로 연 150만 숙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전거·수상스포츠·문화 오프로드 등 통합 관광지로 포지셔닝하려고 한다.
  • 현지 주민은 숙박업·호텔·여가산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혜택을 보며, 특히 이전 채광 노동자와 그 가족들이 새로운 경제 기회를 얻게 된다.
  • 루사티아는 유럽의 다른 폐탄광 지역에 광산 복원·경관 설계·관광 수익화를 결합한 모델로 제시될 수 있다.
  • 루사티아 에너지 광산사(LEAG)는 현재 운영 중인 광산을 2030년부터 단계적으로 폐쇄하며 마지막 광산은 2038년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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