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전기차 시대 맞춰 2CV 부활시키다
원제 Citroen revives the 2CV for an electric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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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oint
유럽 자동차 제조사들의 생존 전략이 바뀌고 있다. 중국 전기차 제조사의 공격적 진출 속에서 헤리티지 복원으로 경쟁력을 되찾으려는 움직임이 확산 중이다.
핵심 요약
-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시트로엥이 2CV 브랜드를 부활시켜 어려운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를 촉진하려고 나섰다.
-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된 신형 2CV는 레트로 스타일링을 가진 소형 도시용 자동차로, 1948년 출시된 명작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 컨셉 카로서 2028년 쇼룸 진입을 목표하고 있으며, 약 13,000파운드의 가격대를 예상하고 있다.
- 원본 2CV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농부들을 위해 설계된 저렴하고 견고한 자동차였으며, 40년 이상 생산되며 히피족의 사랑을 받은 컬트 클래식이 됐다.
- 신형 2CV는 높은 플레어 휠 아치, 높고 곡선형의 지붕, 눈 모양의 헤드라이트 등 원본의 특징을 유지하고 있다.
- 중국 제조사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유럽 자동차 회사들은 유산을 활용해 현대 자동차를 판매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 르노의 5 E-Tech와 4, 트윙고, 폭스바겐의 ID-Buzz, 포드의 신규 EV 등 레트로 스타일 전기차 부활이 가속화되는 중이다.
- 자동차 산업 분석가들은 레트로 스타일이 기성 브랜드의 강력한 차별화 요소이자, 신뢰할 수 있는 중국산 전기차 물량이 유럽으로 몰려올 때 유럽 브랜드만이 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평가한다.
- 다만 전문가들은 2CV가 성공하려면 노스탤지어만으로는 부족하며, 기능성과 현대적 특징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전기차여야 한다고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