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검색 32% 증가, 미국 입국자 휴대기기 대거 스캔
원제 Password, Please: Border Searches of Laptops, Phones Up 32% This Year
100 포인트댓글 27

Key Point
미국 입국 시 기기 검색이 사상 최대 규모로 증가했으며, 합리적 의심 없는 검색과 법의학 해킹 도구 사용으로 시민의 프라이버시가 광범위하게 침해되고 있다.
핵심 요약
- 미국 관세청(CBP) 자료에 따르면 올해 미국 입국자의 노트북·스마트폰 검색이 32% 증가했으며, 2025 회계연도(2024년 10월~2025년 6월)에만 5만 5424대 기기가 검색 대상이 됐다.
- 이 중 4만 7517건은 '기본 검색'으로, 국경 요원이 합리적 의심 없이 자의적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여행자는 기기 비밀번호 제공을 법적으로 강요받는다.
- 거부 시 기기는 최대 5일간 압수되며, 제공해도 불과 4564건의 '고급 검색'으로 escalate될 수 있다.
- 고급 검색에서는 '합리적 의심' 명목으로 Cellebrite·Grayshift 같은 법의학 해킹 소프트웨어로 암호화된 데이터도 열람 가능하다.
- 수정헌법 제4조(부당수색 금지)는 검색 전에 '법적 정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위반이 아닌 것으로 간주된다.
- 정부는 AI로 추출 데이터를 스캔한 뒤 인간이 검토해 혐의를 역으로 구성하는 방식을 써왔다.
- 행정부는 2025년 9월 행정명령으로 'ANTIFA'를 테러 조직으로 규정했고, 국가안보 대통령 신념각서 7호로 '반미국, 반자본주의, 반기독교' 또는 '이민·인종·성별 극단주의나 전통적 가치 호전적 태도'를 좌파 테러 혐의 근거로 명시했다.
- 2026 회계연도 전체 통계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이미 기존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작년 증가 추세와 함께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겨울 휴가 항공여행 증가 시기와 선거 후 권력 공백 기간이 겹치면서 추가 강경 조치 가능성이 우려된다.
- Atlanta 운동가 Samuel Tunick은 국경에서 GrapheneOS 'duress PIN' 기능을 썼다는 혐의로 기소됐으며, 유죄 시 최대 5년 구형에 직면했다.
- 언론자유재단(Freedom of the Press Foundation)은 여행 전 체크리스트를 제공하지만, 기기 초기화 시 요원에게 건네기 전에 완료해야 한다.
- 검색의 법적 정당성이 불명확해도 대법원을 상대로 기소 당사자가 되기보다는 귀국 후 사법 구제를 기대하는 실질적 선택을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