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2년 900쪽 색채 수작 전체 스캔본 공개
원제 900-Page Pre-Pantone Guide to Color from 1692 (With Complete High-Res 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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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oint
색상 표준화와 예술의 역사에 관심 있는 디자이너·화가·색채 이론가라면 270년 전 원본 매뉴얼 전체 스캔본의 공개 의미를 새길 수 있습니다.
핵심 요약
- 17세기 네덜란드 화가 A. 보겔트가 1692년 창작한 이 책은 팬톤 색상 칩보다 270년 앞선 수채화 색상 혼합 가이드로, 700쪽 이상의 색상 표본과 손글씨 네덜란드어 설명이 담겨 있다.
- 아리스토텔레스의 색상 체계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뉴턴의 스펙트럼 이론과 다른 접근 방식을 취했다.
- 저자가 단 1부만 복사본을 남겼기 때문에 당시 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지 못했고, 17세기 네덜란드 황금기 수채화 화가들이 알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 이 책은 수채 물감(eau)을 다루는 교육 매뉴얼로, 색상을 섞고 물의 양(1~3 부분)을 더해 톤을 바꾸는 방법을 설명한다.
- 현재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비블리오테크 메자느에 보관 중이며, 고해상도 스캔 전본이 온라인으로 공개되어 있다.
- 이후 100년간 괴테(1810)와 베르너(1814)의 색채 이론서가 나왔고, 팬톤(1963년 창립)이 색상 표준화 꿈을 실현했다.
- 뉴턴식 스펙트럼 이론 시대로 접어들면서 이 책의 색상 체계는 사장되었으나, 현대에는 팬톤 칩과 유사한 페이지를 넘기는 시각적 매력이 돋보인다고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