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A, 데이터센터 대기오염 허가의 공개 검토 폐지 추진

Key Point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사라지면서 저소득·흑인 공동체가 집중된 지역의 환경 오염과 생활 환경 악화가 급속도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핵심 요약
-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산업시설의 대기오염 허가 승인 전 주민 공개 검토 및 의견 제출을 의무화한 연방 규정을 폐지할 계획이다.
- 이는 데이터센터와 이를 공급할 발전소 건설을 더욱 용이하게 할 것으로, 개발자들은 허가 승인 전 건설을 시작할 수도 있게 된다.
- 흑인 인구가 많은 농촌 지역(특히 남부)이 데이터센터 증가의 부담을 가장 크게 받고 있다.
- 데이터센터는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 유해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가스 발전소 수요를 증가시키고, 주민들의 전기요금 인상과 주택 시장 급등을 초래했다.
- 공개 검토 폐지 시 주민들은 허가 서명 전 데이터센터 건설 사실을 알거나 의견을 제출할 최소한의 기회를 잃을 수 있다.
- 거의 200개 시민단체와 민주·공화 양당의 주(州)들이 연방 규정 변경에 반대하고 있으며, EPA는 내년 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