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의 '붉은 돼지'는 반전 영화다

Key Point
국내 애니메이션 팬과 교육자들이 미야자키 영화를 단순 엔터테인먼트가 아닌 전쟁과 평화, 민족주의의 문제를 담은 작품으로 분석하는 학술적 틀을 얻을 수 있다.
핵심 요약
- 학술논문으로, 미야자키의 애니메이션 '붉은 돼지'(1992)를 전쟁·평화 연구 관점에서 분석한다.
- 영화는 제1차 세계대전 후 아드리아 해의 해적과 싸우는 주인공 돼지 포르코 로쏘의 이야기이며, 1990년 걸프전·유고슬라비아 전쟁과 관련해 미야자키의 반전 메시지를 담고 있다.
- 포르코가 돼지로 변한 것은 전쟁으로 인한 트라우마와 함께 '인간의 이기심', '국가의 민족주의', '전쟁의 군국주의' 세 가지 요소를 혐오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