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 기능만큼 중요한 '버리는' 기능 선택 능력

Key Point
제품 개발에서 '무엇을 만들 것인가'만큼 '무엇을 버릴 것인가'가 중요하다는 역발상적 접근이, 개발팀의 자원과 유지보수 비용 관점에서 실제 의사결정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핵심 요약
- 금융앱 개발 시 '문서함'과 '알림센터' 같은 기능은 초기 요청은 간단하지만, 이해관계자들의 추가 요구로 결국 Google Drive 같은 복잡한 시스템이 되어버린다.
- 이런 플랫폼은 개발 비용보다 유지보수 비용이 훨씬 크다. 매년 iOS나 Android 업데이트에 맞춰 계속 손을 봐야 하는 부담이 생긴다.
- 경영진을 설득하는 핵심은 초기 개발비가 아니라 수년에 걸친 운영비를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다.
- 각 커뮤니케이션 필요를 개별적으로 검토해서 기존 솔루션으로 충분한지, 정말 새 플랫폼이 필요한지 철저히 판단해야 한다.
- 조직 문화는 기능 추가자에게만 보상을 주므로 제거 결정이 어렵지만, 연구에서는 콘텐츠의 80~90%를 제거했을 때 판매 증가와 지원 비용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 인지적으로 덧셈은 쉽고 뺄셈은 어렵지만, AI 에이전트로 유지보수와 제거 작업을 자동화하는 것이 미래의 전략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