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버스는 어떻게 구부러질까, 100년 공학의 결정

Key Point
연절 버스가 안정적으로 구부러지는 원리는 단순해 보이지만 100년 공학의 축적이며, 도시 대중교통 수용력을 획기적으로 높인 기술의 핵심이다.
핵심 요약
- 승객 수용 능력을 늘리되 높이를 높이지 않기 위해 버스를 두 섹션으로 나누고 중간에 연결점을 두는 연절 버스는 1920년대 초 네덜란드의 포드 모델 T 버스가 최초 사례다.
- 초기 연절 버스는 단순히 차량이 트레일러를 견인하는 형태였으나, 1937년 알파로메오는 수직으로만 움직이는 힌지 방식을 도입했고, 1946년 카이저는 현대적인 수평·수직 연절 방식을 적용한 미국 최초 고속도로용 연절 버스를 개발했다.
- 현대 연절 버스는 크게 두 가지 구조로 나뉜다: 전부에 엔진이 있는 '풀러(puller)' 방식은 중간 차축만 구동하며 관절부가 단순하지만 바닥이 높고, 후부에 엔진이 있는 '푸셔(pusher)' 방식은 뒷부분이 앞부분을 밀어내 더 낮은 바닥을 가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