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세 거북이 조나단, 장수의 비결 유전체에서 찾다
원제 'Jonathan' is the oldest land animal on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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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oint
수명 관련 유전자 변이의 발견은 인간의 수명 연장 연구에 직접 응용될 가능성을 시사하며, 동물 생물학 분야에서 가능한 분석의 범위를 크게 확장한 사례를 보여준다.
핵심 요약
- 지구상 가장 오래 산 육지동물인 알다브라 자이언트 거북이 조나단은 현재 약 194세로, 1832년경 세이셸에서 부화해 1880년대 영국 식민지 총독의 선물로 세인트헬레나 섬에 옮겨져 그곳에서 계속 살고 있다.
- 과학자들이 조나단의 유전체를 처음 분석한 결과를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발표했으며, 뺨 면봉을 통해 DNA를 채취했다.
- 분석 결과 조나단은 DNA 수리, 인슐린 조절, 미토콘드리아 기능 등 대부분의 노화 경로에서 독특한 유전자 변이를 보유하고 있었다.
- 특히 놀라운 점은 조나단의 메틸화 패턴(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화학적 수정)이 미토콘드리아 과정 관련 부분에서 '저 엔트로피' 상태로, 5세 거북이와 유사한 수준이었다는 것이다.
- 연구진은 189년 나이 차이가 나는 거북이들의 메틸화 패턴을 비교했는데, 인간에게는 불가능한 분석이다.
- 연구에 참여한 켈렐 재단의 에이징 연구자 스티픈 클락은 미토콘드리아 메틸화 경로가 조나단의 극단적 수명에 특별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제시했지만, 이를 확인하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조나단은 현재 세인트헬레나의 총독 저택인 플랜테이션 하우스에서 다른 거북이들과 함께 관광 명소가 되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