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국제 기준 대비 30% 이상 느림
원제 LA Metro has some of the slowest escala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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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oint
LA 지하철이 미국 안전 기준의 90%만 사용하는 에스컬레이터로 연 67만 시간 이상의 승객 시간을 낭비하고 있으며, 원래 1980년대 설계에서는 더 빠른 속도가
핵심 요약
- LA 메트로의 에스컬레이터 설계 기준 속도는 분당 90피트(초당 0.46m)로, 조사한 139개 도시 중 어느 곳의 법적 최고 속도보다도 낮다.
- 홍콩 MTR의 에스컬레이터는 분당 148피트(초당 0.75m)로 LA보다 64% 빠르며, LA의 Civic Center 역의 약 65피트 높이를 오르는 데 홍콩은 약 53초, LA는 약 87초가 걸린다.
- LA 메트로의 27개 지하역에서 일 평균 약 30만 분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데, 홍콩 속도로 맞춘다면 주중 일일 약 119,000분(연 약 67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 출퇴근 시 두 지하역 사이를 오가는 승객 기준으로 연 약 9.5시간을 절약하게 된다.
- 미국 안전 기준은 에스컬레이터 최고 속도를 분당 100피트로 제한하는데, 메트로는 이 한계의 90%만 사용하도록 설정했다.
- 미국 최고 속도인 분당 100피트로 올리면 일일 약 30,000분의 이용 시간을 줄일 수 있으나, 캘리포니아 규정상 신규 설치 및 속도 변경 시에만 적용된다.
- 싱가포르는 러시아워에 초당 0.75m의 고속 설정을, 비피크 시간에 초당 0.5m 저속 설정을 사용하는데, 고속 설정에서는 진동이 2배 가량 증가한다.
- LA의 1984년 원래 지하철 설계 기준은 분당 90~120피트 모두 구동 가능한 에스컬레이터를 요구했으나, 2015년 기준에서는 이 높은 속도 옵션이 사라졌다.
- 에스컬레이터 속도 변경에 드는 정확한 비용은 파악되지 않았으며, 미국 기준은 2000년에 최고 속도를 125피트에서 100피트로 낮췄다.
- 교정 사항: LA 메트로의 일부 최신 Schindler 에스컬레이터는 실제로 분당 98.4피트로 작동하고 있어 설계 기준보다 빠르게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