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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27년 비행 중단된 SR-71 블랙버드 재운항 추진

원제 NASA asked several former SR-71A staffers to help secret re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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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oint

27년이 지난 냉전시대 최고 성능 정찰기를 현대에 다시 비행시키려는 NASA의 구체적 시도와 직면한 기술·보급 난제를 상세히 담았으며, 전직 엔지니어들의 회의적 평가가 사업의 실현성을 질문하게 한다.

핵심 요약

  • NASA가 1999년 이후 비행을 멈춘 SR-71A 블랙버드(Tail No. 844)를 다시 하늘로 띄우기 위해 은밀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 NASA는 올해 4월 이전에 에드워즈 공군기지 암스트롱 비행연구센터의 전시대에서 항공기를 철거해 구셔틀 격납고로 옮겼으며, 검사와 정비 작업을 시작했다.
  • NASA 관리자 자레드 아이작만이 9월 올인 서밋에서 SR-71의 독특한 실루엣을 드러낸 신규 X-플레인 이미지를 공개하며, 에어로노틱스 연구 부흥을 위해 '과거보다 더 높고 빠르게' 비행할 것이라 언급했다.
  • NASA는 지난 여름 전직 SR-71 시험 엔지니어 마이크 렐야, 팀 코너스 등 경험자들에게 재운항 프로젝트 참여를 제안했으나, 렐야는 기술적 난제를 들어 거절했다.
  • 항공기는 27년간 야외 전시되어 기체 내부에 물과 모래가 차 있고, 엔진은 윤활·회전 작업이 전혀 없었으며, 2007년 공군과 NASA가 6억 달러 규모의 예비 부품을 폐기했기 때문에 부품 확보가 큰 문제다.
  • JP-7 연료, 삼에틸붕소 점화 화학약품, 엔진오일, 유압유 등 특수 소모품과 날개 거양용 카트, 엔진 추출용 카트 등 맞춤형 지상 장비도 모두 사라졌다.
  • 렐야가 이런 우려를 제기하자 프로젝트 리더 데이비드 애시는 '엔지니어링 팀이 해결할 것'이라고만 답했다.
  • 렐야는 자금이 충분하면 불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고 평가했으나, 코너스는 기술적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도 미국 전역 박물관의 퇴역 블랙버드 9대에서 부품을 뜯어낼 수 있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 SR-71의 전자장비와 주요 부시스템은 설계상 최대한 단순하게 만들어졌고, 록히드의 운영 매뉴얼이 현존해 조종사 양성은 상대적으로 극복 가능한 과제로 보인다.
  • NASA는 공식적으로 재운항 프로젝트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항공기 역사와 관심에 감사하나 추가 정보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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