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화산으로 전력을 만들다, 스타트업의 첫 성공
원제 Startup taps underwater volcano as energy source in “proof point”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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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oint
해저 지열발전이 기술적으로 작동 가능함을 처음 입증했으며, 섬나라와 외딴 지역의 에너지 독립성을 바꿀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옵션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핵심 요약
- 시애틀 스타트업 엔듀어런스 에너지가 태평양 액시얼 해산 부근 5천 피트 심해에서 해저 지열발전소 프로토타입을 3주간 시험했다.
- 100킬로와트 규모의 '애들리' 발전소는 500°F(260°C)의 열수 유체를 기화시켜 터빈을 돌리고 전기를 생성하도록 설계됐다.
- 9월 27일 시험에서 터빈이 26,000rpm에 도달했고, 약 8.7초 동안 발전소가 자체 운영에 필요한 전력보다 더 많은 전력을 생성(최대 16.5킬로와트)하는 순증가 상태에 도달했다.
- 첫 시추 우물은 깊이가 16미터에 불과해 열수 유체 공급이 제한적이었으나, 향후 80미터 깊이의 우물을 통해 더 많은 유체를 확보할 계획이다.
- 시험 중 배터리 모듈의 소프트웨어 오류와 냉매 펌프 전력 케이블의 누수로 시운전이 중단됐지만, 엔듀어런스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해저 케이블 설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 스탠포드대 에너지 과학 교수는 해저 지열발전이 기술적으로는 가능하나 육상 지열발전보다 비용이 훨씬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 회사는 2026~2027년 겨울 업그레이드된 '젠투' 발전소로 더 높은 출력 유지를 목표로 하며, 2027년 통가 왕국과의 첫 상용 배치를 위해 2메가와트급 발전소 6기(선적 용기 크기)를 개발 중이다.
- 통가는 주로 수입 디젤유로 전력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란-이스라엘 전쟁으로 연료비가 급등했다.
- 회사는 미국 태평양 북서부와 알래스카, 대만, 일본 등 해상 지열자원이 풍부한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