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P를 만든 이유, 25년 뒤에 쓰다
원제 Why I Wrote PGP (1991, revised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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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oint
정부의 광범위한 감시 체계 구축 시도와 그에 맞서기 위해 암호화 기술을 대중화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프라이버시와 국가권력의 관계가 현재도 논쟁인 만큼 그 역사적 출발점을 이해할 수 있다.
핵심 요약
- 필 짐머만이 1991년 작성하고 1999년 개정한 PGP 개발 취지문이다.
- 전자시대에 개인 통신은 전화 발명 이후 자동으로 보호되지 않으며, 정부와 범죄조직이 대규모 감시를 자동화할 수 있게 되었다.
- 1991년 상원법안 266호는 통신장비에 '백도어'를 강제해 정부가 암호화된 메시지를 읽도록 하려 했고, 이것이 PGP를 공개한 계기였다.
- 1994년 통신지원법(CALEA)은 전화사에 원격 도청 포트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했으며, FBI는 미국 주요 도시의 전체 통화의 1%를 동시에 도청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했다.
- 클린턴 정부는 1993년 NSA가 개발한 클리퍼칩 암호화 장치를 추진했으나, 산업계의 강력한 반발로 실패했다.
- 정부는 과거 COINTELPRO, 마틴 루터 킹 감시, 워터게이트 등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었으며, 현재 정부 권력이 광범위하게 신뢰받지 않고 있다.
- 강력한 암호화가 널리 사용되면 정부가 이를 범죄화하기 어려워지므로, 합법적인 지금 암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방법이다.
- 1999년 말 클린턴 정부는 암호화 기술 수출규제 정책을 완전히 폐지하고 무제한 강도의 암호화 수출을 허용하도록 정책을 전환했다.
- 짐머만은 PGP가 개인들이 자신의 프라이버시를 통제할 수 있게 해주며, 이것이 자신이 PGP를 만든 이유라고 밝혔다.